라이100 - 분양광고

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숙소 최종 조율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20 1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우리 측 사전 선발대가 20일 행사 진행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선발대가 우리 상봉단 숙소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명단, 행사 동선, 세부 일정 등 상봉행사 전반을 점검하고 실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숙소 문제는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은 고령 이산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상봉을 위해 외금강, 금강산 호텔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2개 호텔의 관광객 예약 등을 이유로 해금강 호텔, 현대생활관 등 2곳을 숙소로 제시한 상태다. 해금강 호텔은 5년간 사용되지 않고 현대생활관은 이산상봉 행사에 사용된 적이 없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전 선발대는 이날 오전 9시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금강산으로 들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