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제주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금융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제주출장소를 사무소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제주사무소 개소식과는 별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연삼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간담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남길 삼다공원에서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주사무소 승격을 계기로 금융사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보다 철저히 감독하고, 금융소비자의 주권의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사 이용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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