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3.0 실천 결의...‘함께하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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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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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충북도는 23일 정부3.0을 충북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한 ‘충북3.0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충북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정부3.0을 충북도의 실정에 맞게 풀어낸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

기관(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내부 및 상호 간 또는 민·관 간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칸막이를 제거해 소통·협력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도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날 충북 3.0 실천결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출연․출자기관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전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충북3.0 추진 주요 전략은 ▲함께하는 투명한 충북, ▲일 잘하는 유능한 충북, ▲도민 중심의 서비스 충북 등이다.

충북3.0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부지사와 도청 실국장을 주축으로 하는 충북3.0 추진회의, 이행과제 담당사무관 중심의 충북3.0 실무회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충북3.0 민간자문단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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