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발사고로 숨진 경찰관 2명 알고보니 '모범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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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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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발사고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 폭발사고로 숨진 경찰관 2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사고로 숨진 남호선(51) 경위는 경찰청장 표창과 대통령 표창 등 29차례 받았으며, 전현호(39) 경사는 경찰청장 표창과 대구시장 표창 등을 20여차례 수상할 정도로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다.

앞서 23일 오후 11시45분쯤 대구 남구의 한 LPG 가게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관 2명이 파편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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