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병철 부장판사 선임

  • 24일 대강당서 제3차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24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3차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병철 부장판사를, 부위원장에 최승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윤리위원회 의결사항 조치결과 ▲재산등록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2013년도 정기 재산변동신고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기준이 지난해 12월 27일 개정됨에 따라 정부와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심사기준을 개정했다.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법관․교육자 등 7명과 시 의원 2명, 시 소속 공무원 2명 등 총 1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처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승인 등 공직윤리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를 주요기능으로 한다.

김병철 신임 위원장은 “시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 확립이 명품 세종시 건설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직자의 올바른 윤리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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