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퍼팩트'… 리모델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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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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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관절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지정된 목동힘찬병원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5일 리모델링을 마쳤다.

환자의 안전을 위한 널스콜 배치부터 병동환자들을 위한 동선 최소화 정리를 통해 안심 병동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간호부에서 수년간 에코프로젝트를 운영한 것에서 기초해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컬러를 도입해 환자들이 ‘힐링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병동은 물론 외래와 수술실 등 모든 공간을 ‘에코’ 콘셉트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구미성 목동 힘찬병원 기획실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이러한 제도와 더불어 충원한 간호인력들이, 원활한 간호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찬 목동 힘찬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완료를 계기로 환자 안심병동 운영과 함께 환자 중심의 마인드를 전 직원들이 실현하고, 관절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는 환자라도 간호사가 대신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간병인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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