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중부지역과 '하이샤시안(海峽西岸 대만해협 서쪽지역)'을 연결하는 샹푸(莆鐵)노선이 26일 개통됐다. 하이샤시안은 푸젠(福建)성 일대를 지칭하며 남북으로는 주장(珠江)삼각주,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을, 동쪽으로는 대만, 서쪽으로는 내륙과 연결돼 대만과의 협력과 교류의 진입로로 여겨진다. 이번 샹푸노선이 개통으로 난창(南昌)-푸저우(福州)간 이동시간은 기존의 17시간에서 4시간23분으로 단축됐다. 26일 샹푸노선 첫 운행 고속철이 난창역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013 세계 비키니미녀대회' 결선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들이 푸저우역에서 샹푸노선 열차탑승체험을 하고 있다. [난창(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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