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0여 년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에스파냐, 아이슬란드, 덴마크, 일본 등 수많은 지역과 바다를 샅샅이 취재했다.
수많은 연구자들의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이 책은 전문 해양지식과 생생한 체험이 농축된 귀중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을 다루면서도 바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 그런 일들을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힘들을 쉽고도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써 내려갔다.
해양논픽션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힐 만한 이 책으로 지은이는 ‘음식평론가조합(Guild of Food Writers)’에서 탐사보도 기자에게 수여하는‘데릭쿠퍼 상(Derek Cooper Award)’을 받았다. 2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