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법정관리 신청…동양그룹 법정관리 계열사 4개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동양네트웍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개시(법정관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그룹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는 4개로 늘어났다.

동양네트웍스는 “회생절차 신청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법원에서 신청서와 관련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재산보전처분신청 및 포괄적금지명령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동양그룹은 전날 (주)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들 3개사에 대해 재산보전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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