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IDC선정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부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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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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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카스퍼스키랩은 IDC의 '전세계 엔드포인트 보안 2013 - 2017 전망 및 2012 벤더 점유율'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통합보안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기업용 제품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티리 포 비즈니스(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는 글로벌 시장에서 1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IDC는 통합 보안 부문이 연평균 성장률 11%로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서 IDC는 “향후 엔드포인트 시장은 안티 맬웨어, 데스크톱 방화벽, 호스트 침입 방지, 화이트 리스트, 고급 휴리스틱, 암호화 및 패치가 포함된 통합 보안 제품이 차지할 것"이라며 "하나의 통합 제품이 각각의 개별 보안 제품의 성능과 대등할 수 있다면 설치와 관리가 더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카스퍼스키랩은 전세계 개인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 중에서 3위(일년 전에는 4위)에 오르며 B2C 부문에서도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카스퍼스키랩은 B2B와 B2C를 통합한 전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7.8%의 점유율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공급 업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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