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첫 여성사장 내정

  • 2일 임명장 받고 취임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최연혜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 위원장을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2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 예정이다.

최 내정자는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문과를 나와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철도대 교수와 철도청 차장, 철도공사 부사장을 거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철도대 총장을 지낸 철도 전문가다. 또 코레일 부사장을 지낸 후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위원장이 코레일 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향후 이재선 전 의원이 그의 뒤를 이어 서구을당협위원장을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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