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美 벤처캐피탈과 파트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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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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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미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 회사인 세콰이어 캐피탈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세콰이어 캐피탈은 스카이스캐너의 회사가치를 8억달러(한화 약 8600억원)로 보고 역대 최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마이클 모리츠 세콰이어 캐피탈 회장은“스카이스캐너는 유럽 최고의 테크놀로지 기업 가운데 하나로, 이미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극찬했다.

게레스 윌리암스스카이스캐너 CEO는“세콰이어 캐피탈의 투자는 스카이스캐너가 유명한 테크놀로지 브랜드 사이에서 폭넓은 경험을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세계 여행객들이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영감을 얻고 여행에 대해 보다 사려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기술과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투자사인 스코티시 에쿼티 파트너스는 스카이스캐너의 최대 투자사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유럽 최고의 벤처캐피탈로서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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