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6년만에 정규리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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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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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2위한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 [사진출처=LG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6년 만에 정규리그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해 74승(54패)째를 거두며 3위 넥센(72승54패2무)를 1경기 차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LG가 단일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1997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LG는 3위 넥센과 4위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오는 16일부터 5전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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