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3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3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5일과 6일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중국전통문화공연(산동성 요성시 관현예술단)과 k-pop 커버댄스 축하공연, 월미 불꽃 저글링 퍼포먼스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그리고 이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월미불꽃축제가 월미도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즐거운 축제 첫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둘째날 6일에는 월미 문화의거리 특집 기획공연’(미추홀요들단, 미추홀댄스단, 디아나밸리단, 모베러펑크, 중구여성회관, 얼후사랑, 아라지오 등), 월미밴드콘서트, 제17회 청소년 보컬그룹 경연대회, 중구여성회관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제22회 중구 구민의날 기념식을 가진 축제 첫날 인사말을 통해 “중구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과 중구를 사랑하고 중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정을 쏟아주시는 중구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 더욱 발전된 중구가 되도록 더욱 열심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를 포함한 월미관광특구의 명성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