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핀에어]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100만원 이하로 유럽을 다녀올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핀에어는 ‘90주년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을 2인이 함께 예약할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185만원에, 비즈니스석은 1인 왕복항공권을 최저 275만원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석 2인 특가 항공권의 경우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또는 2014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해당하고,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핀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 명이 함께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구매하면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1인당 최저 100만원 이하로 유럽에 다녀올 수 있어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석 1인 특가 항공권의 경우 2013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해당되며, 가까운 여행사나 핀에어 홈페이지(www.finnair.com/kr, 문의 02-3455-80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목적지는 핀에어의 60여 개 유럽 취항지 중 파리, 런던, 로마,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 33개가 이코노미석 항공권에 포함되며, 비즈니스석 항공권의 경우 28개 유럽 주요 도시가 포함됐다.
또, 헬싱키를 경유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문화의 중심지인 핀란드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들은 핀에어 1회 스톱오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핀에어 측은 덧붙였다.
체류 기간은 이코노미석 항공권이 최소 6일, 최대 1개월까지며,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최소 7일, 최대 1개월까지다.
아울러, 2~11세 어린이의 경우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11월에 핀에어가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올 가을, 겨울에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핀란드 스탑오버까지 가능한 실속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