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미디어폴'전시, 제1회 U-Street 미디어아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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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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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강남구 공동 기획..25일부터 접수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강남대로의 LCD, LED 캔버스인 미디어폴에 전시될 '미디어아트 공모전'이 열린다.

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공동으로 ‘제1회 U-Street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다.

'U-Street 미디어폴'은 2008년 디자인 서울 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합 지주형 가로영상 시설물로써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 구간에 총 22기가 설치돼 있다. 첨단 IT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미디어폴은 각종 유익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강남대로만의 독특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응모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웹하드(www.webhard.co.kr ID:innomediapole PW: guest)에 출품서 1부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 제한은 없으나 개별 작품은 시간은 30초 이내, 파일 용량으로는 30Mb 이하여야 한다. 사회적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내용이라면 장르나 주제 선정, 구성 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접수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1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는 이노션의 전문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수상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미디어폴에 작품을 상영 또는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폴 홈페이지(www.mediapo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이노션은 지난 2012년 8월 강남대로 제2기 U-Street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15년 9월까지 3년간 강남대로상의 미디어폴 및 강남역 11번 출구의 M-Stage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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