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북미 소림 문화 축제 LA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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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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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회·무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사진=소림사 공식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오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제1회 북미 소림 문화 축제’참석 차 소림사 방장 스융신(釋永信)이 5일 대표단을 인솔해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6일 보도했다.

소림사 주최로 미국 LA에서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제1회 북미 소림 문화 축제’에서는 법회, 수행 및 양생 강좌, 무술대회, 전시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스융신 소림사 방장은 “제자들이 소림사의 화합 메시지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동양문화의 건전한 생활방식을 서양에 널리 보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소림 문화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총 39개 대표단의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그 중 무술 부문 참가자는 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이들 참가자들 대부분은 미국과 캐나다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융신이 이끄는 대표단 중에 포함된 36명의 무술에 능한 승려들이 각종 고난이도의 무술을 선보이며 개막식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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