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한글날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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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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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이 오는 9일 제56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우선 7~8일 양일간 관내 당동초, 옥천초, 용호초, 태을초 등 2,800여명 학생들이 한글사랑 티셔츠를 직접 만든다.

이어 당동초 전교생 1,000여명은 직접만든 한글사랑 티셔츠를 입고 학교 운동장에서 한글사랑이라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글사랑 십계명 만들기, 한글사랑, 티셔츠입고 등교하기 등 다양한 자체행사도 진행한다.

또 재단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한글의자 전시, 교육창작극 공연, 한글쿠키,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원리 이해를 통해 ‘100분이면 한글을 읽는다’ 워크숍도 연다.

재단 시민문화팀 배석근 대리는 “한글은 세계문자 가운데서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반포일, 글자의 원리까지 아는 가장 훌륭한 문자”라면서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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