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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걸2' 등 판타지풍 중국 무협사극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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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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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걸2 영화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서극(徐克·쉬커) 감독의 신작 ‘적인걸2(원제:狄仁杰之神都龍王)’를 필두로 4D영화 ‘백호(白狐)’, 3D영화 ‘사대명보(四大名捕)2’ 등 판타지 무협영화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중국 무협사극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중국 신민완바오(新民晚報)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적인걸2’, ‘백호’ 등 최근에 선보인 무협사극 영화들은 이전과는 달리 막강하게 무장한 3D시각효과는 물론 ‘배트맨’, ‘아이언맨’ 등 할리우드식 초능력 영웅 시리즈물의 요소들까지 도입하는 등 참신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적인걸2'의 수중 3D촬영, '백호'의 입체적 4D 제작 등 관객들이 화면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는 것 외에도 안개, 천둥번개, 비, 바람, 눈 등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영화를 선사함으로써 관객의 환영을 받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최근 들어 할리우드의 007 시리즈물 등 중국 무협사극이 시리즈 제작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실제로 ‘적인걸3’와 ‘사대명보3’ 제작은 이미 기획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대명보2'의 연출을 맡은천자상(陳嘉上) 감독은 “할리우드의 ‘트랜스포머’, ‘배트맨’, ‘아이언맨’, ‘007’ 등 시리즈물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중국영화도 앞으로 시리즈물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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