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남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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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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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향희, 이하 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시·군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남양주에서 ‘진로적성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초등학교부터 진로지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개인의 적성 파악부터 진로계획 수립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청소년 진로지도에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는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해당분야의 취업의지와 취업가능성이 높은 20명을 최종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교육청과 협조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진로적성지도자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은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80시간동안 진로발달, 직업심리검사, 직업세계 이해, 진로코칭 및 진로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11일까지 남양주 여성새일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사진2매, 관련 자격증 및 수료증 사본, 최종 학력 증명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김양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경기북부 여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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