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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과, 정작 니콜 이야기는 쏙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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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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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해체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일본 팬들에게 사과했다.
 
구하라는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라의 일본투어 첫 공연에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카라를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정작 탈퇴를 결정한 니콜은 이날 무대에 올라 추후 행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7일 생일을 맞은 니콜의 생일 파티도 열렸다. 이에 니콜은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구하라 사과에 네티즌은 "구하라 사과, 한국팬에게는 일언반구 말도 없었는데" "구하라 사과, 정작 니콜은 왜 아무말도 안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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