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스페인에서 고래가 떼죽음 당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서북부 라 코루냐 지역 마농비치에서 고래 22마리가 집단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숨진 고래 중 11마리는 해안가에 오자마자 죽었으며, 나머지는 구조팀이 살리려 노력했으나 끝내 숨졌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갖 추측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브라질 북부의 한 해안에서도 고래 30여 마리가 해안으로 올라와 그중 7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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