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드림스타트 아동 『멘토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

- 부여군공무원 백마봉사회, 아동 40여명과 함께 바다이야기 프로그램 진행 -

사진=멘토와의_아주_특별한_만남_진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위기아동 40여명과 함께 『멘토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하는 바다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 별주부 마을에서 충남대학교출신 부여군공무원으로 구성된 백마봉사회(회장 조남영)가 멘토가 되어 독살체험, 조개잡이, 팀별게임을 통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뿐만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멘토와 멘티라는 이주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신감 부여에 기여하였다.

또한, 멘토들에게는 나눔의 미덕과 자원봉사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조남영 백마봉사회장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회원들과 긴밀히 협의할 뿐만 아니라 아동들과도 1:1 결연을 통하여 아이들이 건전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부여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기초수급자등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건강증진, 기초학습, 사회성·정서발달, 부모의 양육지도, 그 밖에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