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

11일~12일, 서천 대표 농ㆍ특상품 한자리에 모은 ‘대축전’ 연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이 11일부터 2일간 봄의 마을광장에서 열린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등 9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강소농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천군 농산물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살피는 한편, 6차 산업화한 농상품 홍보를 통해 3농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서천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서천 한가득 비빔밥 나눔 행사, 농산품 OX 퀴즈, 생활체조와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최상품의 친환경 쌀과 채소, 과일을 비롯해 한우와 한돈, 닭고기, 꿀과 프로폴리스 등 고품질의 축산물, 산양산삼과 다양한 화훼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모시떡과 장아찌, 각종 전통 장류와 공예품도 소개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인구 소장은 “서천의 우수한 농ㆍ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 상품화, 마케팅, 귀농ㆍ귀촌 상담도 펼쳐져 농업 학습장으로도 유익하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