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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초 국악합주부, 제23회 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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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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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장항초등학교(교장 신안순) 국악합주부가 지난 6일 군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국악합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여 권위 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전승 보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전국에서 많은 팀이 참가하고 있다.

31명으로 구성된 장항초 국악합주부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한 꾸준한 연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도희 학생은 “이변 대회를 통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알았으며, 국악의 멋과 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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