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4개 농공단지 조성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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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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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중인 양지2·가야곡2·강경·노성 등 4개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노성농공단지조성사업이 이달 7일부터 토지 등의 감정평가에 들어갔다.

대상면적은 노성면 읍내리 일원 88필지 174,653㎡로 오는 11월 6일까지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을 대상으로 감정평가 실시 후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협의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노성특화농공단지는 164억원을 투입, 2015년까지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가야곡면 야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가야곡2농공단지는 지난 7월부터 156필지 274,237㎡에 대한 보상협의 중으로 10월 현재 75억3000여만원을 지급, 63%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무난하게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착공, 2015년도부터 동양강철 등 4개 계열사가 입주할 계획으로 약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130,640㎡ 규모로 조성되는 강경농공단지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토목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2014년 8월까지 준공, 2011년 8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미식품을 시작으로 (주)덕산식품, (주)후레쉬코, (주)미젠 등 식품전문회사가 단계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건축공사에 착공한 양지2농공단지는 2014년도 상반기 중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현대알루미늄 등 4개 계열사의 입주를 목표로 현재 건축을 위한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시는 이들 4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되고 및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도 이후에는 약 2,900여명의 고용창출과 지역농산물 수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형욱 경제지원과장은 “강경농공단지를 비롯해 3개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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