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허그론 안심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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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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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한저축은행과 제휴해, 신용대출상품 허그론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체신용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시 대출금 잔액을 갚아주는 무료가입서비스로, 대출 고객이 사망 및 80% 이상 장해 시에 미상환 대출금 전액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신한저축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고객은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그론은 신한저축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대상 신용대출상품으로,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9%부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대표는 “고객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위기가 발생할 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의 채무상환이 불가능할 때 대출잔액 확보가 가능해 저축은행 건전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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