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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출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후쿠시마 원전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오염수가 누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본 후쿠시마원전 고농도 오염수를 작업자의 실수로 7톤이나 방류를 했으며 6명의 작업자가 피폭되었다는 뉴스. 과연 일본이 원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있는 것인지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다(ro****)" "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되었는데 작업자의 실수라고 도쿄전력이 오늘 발표했다.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3천만 배크랠 포함되었다는데, 정말 '실수'인지 '고의'인지 의문이다. 그린피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바다에 갖다 부은 자들 아닌가(ra****)" "이젠 실수가 실수가 아닌 것 같아. 핵전쟁이냐? 일본?(ri****)"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실수로 세슘 농도 10배로 상승? 일본 올림픽 철회해야 한다(su****)"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9일 TV조선은 일본 언론 보도를 인용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원자로를 냉각하는데 사용된 고농도 오염수가 작업자 실수로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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