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람'이 분다… 똑똑한 엄마들이 고르는 천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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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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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똑똑한 엄마들이 늘면서 식탁 위에도 가족과 아이를 위한 '에코바람'이 불고 있다. 간단히 먹는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가족 외식에도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제품 소비를 중시한다.


청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엄마들도 즐겨찾는 카페 띠아모. 인공색소나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매장에서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드는 젤라또다. 젤라또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의미한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 함유량이 적어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카페 띠아모는 올해 천연재료를 함유한 건강 스무디를 출시, 힐링 카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사이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아세로라 요거트 스무디'가 바로 그것이다. 수퍼푸드로 잘 알려진 아사이베리와 아세로라를 사용한 건강음료다.

아마존의 대표적 건강식품 중 하나인 아사이베리는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약 22배가 높아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아세로라 또한 비타민C가 레몬의 34배 이상 함유된 아마존의 대표 수퍼푸드다


참나무 장작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도 몸에 좋은 천연재료를 넣는 오리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선보인 신메뉴 '오리진흙구이'는 6년근 횡성 인삼, 찹쌀, 현미, 흑미, 무화과, 대추, 호두 등 온갖 영양분이 가득한 재료를 담고 진흙토기에 3시간 구워 조리한다. 오리 체내의 기름을 제거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지난해 9가지 식품첨가물 대신 천연성분으로 대체한 오리훈제바베큐 '자연을 구운 오리'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 건강식 메뉴다. 오리진흙구이는 단호박오리구이, 단호박마늘오리구이, 단호박낙지구이 등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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