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손끝으로 체험하는 고양 600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이론 수업 뿐 아니라 ‘고양시 역사지도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행주대첩 현장 탐방’, ‘멱절산 유적 둘러보기’, ‘북한산성 둘러보기’ 등 다양한 현장답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답사를 포함한 모든 행사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가 안내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문학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선정된 121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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