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신도시 내 첫 민영아파트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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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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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전용 84㎡A 자녀침실. 이 평형은 4베이 구조로 방 4개가 제공된다. [사진제공=신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물량이 8000여가구에 달하는 천안이었지만, 불당동 아산탕정지구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안 불광 지웰 푸르지오’는 불당신도시 내 첫 민영 아파트로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명범 신영 이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1-A4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8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356가구·99㎡ 326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조성되는 불당신도시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삼성전자 탕정LCD 산업단지등이 인접해 있어 천안지역의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30.40대가 많은 점을 고려해 4인 가족 위주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천안 최초로 5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약 53㎡(16평)전용 84㎡의 경우 방 4개로 중대형 구조의 설계가 도입됐다. 발코니를 활용한 주방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등을 추가로 확보 가능하다.

전가구 남향이며 건폐율 11%로 단지의 쾌적함과 개방감을 더했다. 단지 앞에는 11만5702㎡(3만5000평) 규모의 4개의 중앙공원이 꾸며진다. 이 공원을 가로질러 안전하게 초.중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상가는 단지 둘레에 150m에 이르는 스트리트형(연도형)으로 설치된다.

김일권 신영 팀장은 “천안 인구의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으로 점점 젊어지고 있다”며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학교까지의 거리 등 입지와 주변환경이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 천안아산역과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천안~당진간 고속국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이명범 이사는 “불당신도시는 ‘천안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5만원 수준이다. 오는 18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에 위치한다. (041)55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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