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前우리금융 회장 ‘원두혁신’알리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은 11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우리금융 경영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회장은 우리금융의 ‘원두(OneDo)혁신’을 소개했다. 원두 혁신은 이팔성 회장이 2010년 도입한 경영 혁신 방안으로, 직원 개개인(One)이 혁신을 실행(Do)해 1등이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인건비 절감과 단순 경비 삭감 등 단기적인 비용 절감이 아니라 조직과 인력, 업무 프로세스 등 모든 측면에서 낭비요소를 없애고, 임직원의 사고·행동양식의 변화를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앞서 원두혁신은 미국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의 연구사례(케이스 스터디)로 채택돼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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