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파는 2011년 11월에 발족돼 △에버랜드 △쁘띠프랑스 △웅진플레이도시 △원마운트 △여주 썬밸리 호텔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내 관광지 실무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서 해외 관광 마케팅 우수 사례 발표, 의료 관광 사례 분석, 내년 해외 관광 마케팅 방향 수립 등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화방여행사 이형근 이사는‘중국의 여유법 개정에 따른 중국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경기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중국 여유법 개정 등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주요 의료 기관 해외 환자 유치 코디네이터들과 곰파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관광공사는 그 동안 해외 의료 설명회 및 연수 등을 통해 중증환자 유치 등 의료 관광을 펼쳤으며, 환자들과 가족들을 도내 관광지로 유치하기 위해 의료계와 관광업계간 네트워킹에 공을 들여왔다.
황준기 사장은 “도내 해외 관광객 방문은 상당부분 곰파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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