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지자체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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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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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 및 지자체 대상 서비스 실태조사를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는 2008년 이후 매년 실시해 IPTV, 스마트 미디어 등을 활용한 지자체 서비스 수요를 조사해 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미래부 출범에 따라 기존 방통융합 중심에서 과학기술과 방송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수요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실태조사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를 통해 각 지자체의 공공서비스 질을 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래부는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인천시, 전북 등 주요 컨소시움에서 스마트폰, 텔레스크린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발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래 미래부 융합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기점으로 279개 지자체와 함께 창의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투자.발굴하고 민간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내년도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반영할 계획으로 실태조사 후 연내 관련 우수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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