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올레tv가 오는 14일부터 세계적인 ‘좀비’ 붐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시즌 4의 VOD를 국내 IPTV 서비스 중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한다. 올레 tv는 워킹데드 시즌 1~3 작품 역시 가장 빠르게 제공한 바 있다.
올레tv는 ‘워킹데드’ 시즌 4의 1화를 미국 현지 첫 방영 직후인 14일 밤 12시부터 선보인다. 이후 매주 화요일 한 편씩 제공한다.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올레tv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워킹데드’ 시즌 1~3 VOD를 최대 50% 할인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레tv 모바일’은 오는 14일 하루종일 ‘워킹데드’ 시즌 1~3 VOD를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워킹데드’는 좀비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전파를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120개 국에서 FOX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시즌 3는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케이블 드라마로 기록되는 등 ‘미드의 강자’로 꼽히고 있다. ‘워킹데드’ 시즌 4는 교도소에 안식처를 마련한 주인공 일행과 그들을 위협하는 인물의 대격돌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올레tv는 ‘워킹데드’ 시즌 4 외에도 ‘블랙리스트’, ‘팔로잉’, ‘빅뱅이론’ 시즌 6 등 최신 인기 미국 드라마 1300여 편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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