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북지역 전자·정보 분야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지능형 산업구조 전환을 목표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경권본부가 참여하며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및 인력양성 3대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관련 산업 중소·벤처 기업에게 전 방위적 지원을 위해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기업은 필요한 세부사업에 복수로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경북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은 지역전략산업의 핵심”이라며, “이에 대한 One-Roof 형태로 기업지원을 추진하여 중소·벤처 제품경쟁력 향상 및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 중소·벤처 기업의 매출 및 신규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북지역 내 관련 산업 중소·벤처 기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 ‘지원사업안내’에서 공고문 확인 및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문의는 기업진흥팀(054-479-205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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