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해명 이어 목격자 진술 "상대방이 뒷통수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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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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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폭행 시비, 목격자 진술 [사진출처=인천 유나이티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축구선수 이천수가 폭행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목격자가 글을 게재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4일 오전 인천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이천수가 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천수와 함께 폭행 시비에 휘말린 A(30)씨는 이천수에게 뺨을 두 차례 맞았으며 핸드폰 액정도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함께 술집에 있던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상대방 측에서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 이천수에게 '네가 축구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냐'면서 뒷통수를 쳤다"고 글을 게재했다.

해당 사건에 네티즌들은 "이천수 선수의 입장을 좀더 들어봤어야 했네", "이번 일은 이천수 선수가 억울한 상황인 듯", "목격자의 증언도 확실한지 알아봐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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