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차오웨이, 류자링 부부.[사진= 류자링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 유가령(劉嘉玲•류자링) 부부의 결혼위기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량차오웨이는 저우쉰(周迅)과의 염문설로 곤혹을 치렀는데 아내 류자링이 며칠 전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남편 량차오웨이의 바람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토로했다고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가 13일 보도했다.
특히 량차오웨이가 절친 우팅예(吴廷燁)에게 부부관계에 위험신호가 나타났음을 우려하며 고민을 털어놨다는 소식도 전해져 결혼위기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자주 부부 동반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던 이들 부부가 최근 들어 각자 개인 플레이를 보이는 등 사이가 멀어진 듯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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