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도의회 안동우 문화관광위원장과 허향진 제주대 총장, TP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내 기업지원 집중을 적극 추진하여 기존보다 더욱 더 기업을 이해하고, 동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확대하여 앞으로 20개 기업을 미래 제주성장을 견인할 ‘제주히든 챔피언클럽 20’을 육성한다” 면서 “특히 IT, BT 산업을 기반으로 에너지, 수자원, 해양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제주일고, 중앙대에서 전기공학 분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꾸준한 연구성과를 쌓아온 전기공학 전공자로서, IT와 BT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