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서울국제공구전,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 등 5개 핵심 자본재 전시회가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작기계 협력사들의 기술력과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통합 전시 부스를 설치했으며, 6개 협력사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부스인테리어 등 전시장 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기계전에 공작기계인 터닝센터 4대, 머시닝센터 7대, 스위스턴 2대를 포함하여 5.5톤 굴삭기 1대, 밥캣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Steer Loader) 1대, 디젤엔진 2대를 선보였다.
또 차세대 복합 가공기 SMX(Super Multi-tasking turning center) 기종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일반 고객에게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8일에는 자동차, IT, 전자 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작기계인 태핑 센터(DT400L) 제품을 설명하고 다양한 가공 성능을 시연하는 특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SMX는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를 한 대로 집약해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공작기계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