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철)는 지난 15일 소요동 관내부대인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 제고 및 시책홍보를 위해 동두천시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 3회째 실시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두 차례 군 장병 투어 시범 실시후 만족도 높아 올해에도 계속해서 실시하고있다.
군부대가 많은 동두천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이 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던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복무를 하는 동안 동두천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등 동두천의 주요 시설을 투어하면서 만족도 높은 체험행사가 됐다.
문화체험을 하고 난후 신규장병들은 ‘동두천시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군복무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두천시 홍보대사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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