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번째를 맞는 건설업윤리경영대상은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신청서 접수마감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2월초 개최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건설업 또는 건설용역업을 5년이상 영위한 기업으로 종합, 전문, 설비건설업 등 건설업과 감리, 엔지니어링 등 건설용역업이 모두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건설업에 대해서 시상했지만, 올해부터는 건설용역업까지 건설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 정부기관, 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
심사부분은 'CEO윤리경영의지 및 기업윤리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대기업과 구분해 평가하고 부문별 대상과 장려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수상자는 입찰 및 시공능력평가시 반영되는 상호협력평가에서 표창실적(배점5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므로 많은 업체들이 응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계의 윤리경영확산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 '회원사 윤리경영 홍보관'을 통해 개별업체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며, 건설업계 윤리경영 우수사례집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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