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커피 묘목은 평소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씨가 씨앗을 구입하여 본인의 비닐하우스에서 약 7개월 동안 키운 묘목이다.
군은 기증받은 커피 묘목을 15일에 개최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 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여 기념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정씨는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뜻을 같이 하고자 커피 묘목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이번에 분양한 커피묘목이 각 가정에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주며 서천 삼천년의 역사를 품고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