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스전자, 미니 보틀 가습기 출시

조아스전자 미니 보틀 가습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조아스전자는 사용·세척 편의성을 높이고 전용 물병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미니 보틀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아스 가습기는 페트병을 꼽아 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용 물병을 갖춘 게 특징이다. 페트병은 입구가 좁아 세척과 건조가 쉽지 않지만 조아스 가습기의 전용 물병은 분리형으로 내부 세척이 가능하다. 700cc가 넘는 대용량으로 자주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이 제품은 또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평균 90% 이상 줄일 수 있어 장시간 틀어 놓아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아스전자 관계자는 "미니 가습기는 나만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선택의 기준인 만큼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편의성과 실용성에 무게를 둔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미니 가습기는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가능케 하는 전용 물병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