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 악성코드 급증…예방법 읽고 각별히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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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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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악성코드 급증 [사진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파밍 악성코드 급증에 예방법이 화제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9일 이후 접속이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파밍 악성코드가 급증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정상적인 은행 사이트에서는 전체 보안카드 번호나 과도한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특히 파일공유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상적인 은행 사이트 주소는 https로 시작하는데 파밍 사이트는 http로 시작하므로, 주소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파밍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파밍 악성코드란 악성코드가 PC에 잠입해 정상 은행사이트에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돼 해당 계좌의 금액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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