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재취업 안내와 함께 이력서·면접 컨설팅·경력관리 등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달 4일 서울지역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는 인천과 대구, 전주와 원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해 약 1200명의 퇴직자에게 무료 전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상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본부장은 “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무료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퇴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변 이웃들에게는 전직지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퇴직(예정)자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25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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