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역 일대에서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벼룩시장'이란 색다른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곳은 과거 이태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가구점이 하나, 둘 생겨나다 가구거리가 됐다. 지금은 89개의 상점가 밀집돼 있다.
'이태원앤틱가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0년에 시작됐다. 올해 가구거리 업체 89곳이 참여, 미주는 물론 유럽의 가구와 다양한 장르의 아이템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54) 또는 이태원앤틱가구협회(795-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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