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상 부동산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매장으로, 건물규모는 2만4626㎡,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다.
입지여건은 대동오거리와 대전도시철도1호선 대동역(우송대역)에 인접한 곳으로 대동역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또 '대전역세권개발사업' 권역에 포함됐으며 인근에는 '대신2구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일대에는 대학교가 많아서 향후 유동인구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리츠의 5년 운영기간 중 배당수익률은 약 7.3%이며, 예상 매각차익을 포함한 5년 평균 수익률은 1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명 대형매장인 만큼 확실한 임차인이 확보돼 안정적인 수익배당이 가능하고 또 향후 인접지역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설립한 8%대의 운영수익을 목표로 한 목동 근린오피스건물에 이은 신규 리츠로, 연 7%대 중반의 배당이 예상되는 대형매장 리츠다.
한국토지신탁 김용기 대표는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과 안정적인 배당을 실현할 수 있는 리츠를 만들었기 때문에 빠른 투자자 모집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조만간 8%대의 안정적인 운영배당을 목표로 한 '호텔리츠'를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활발한 리츠 상품개발 행보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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