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영회는 ‘장애를 없애고, 융합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에 수백 명의 맹인들을 초대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첫 상영날에 극장을 찾은 맹인 관객들은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 영화내용을 들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주최 측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맹인들에게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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