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엔반중 퀴논시장이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서울병원] |
감사장은 판카오탕 퀴논시 당위원회 전담비서와 응엔반중 퀴논시장 등 19명의 관계자들이 이날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4월26일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개소한 백내장수술센터 지원과 우호친선 및 교류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응엔반중 퀴논시장은 “순천향대병원과 용산구청의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센터를 잘 운영하고 있다”며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제 및 의료분야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 병원장은 "직접 병원까지 오셔서 감사의 뜻을 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백내장 수술센터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11월 말에도 이성진 교수가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수술방법과 센터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빈등성 퀴논시 종합병원 백내장수술센터는 순천향대병원과 용산구청 등이 장비 구입과 의료기술,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했다. 이 교수는 현지를 직접 방문해 백내장 수술을 시연 하고 수술법을 전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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